[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전북 소재 재산 약 20억원 규모 총 18건을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남원시 죽항동 194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이 약 7억9900만원에 매각된다. 감정가(11억4200만원)의 70% 수준이다. 면적은 대지 984㎡, 건물 2777.944㎡, 미등기건물 81.3㎡다.
남원공용버스터미널 동측 인근으로 주위에 단독주택 및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해 있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어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편리하다.
또 익산시 중앙동1가 52 소재 근린생활시설이 감정가(약 5억4100만원)의 50%인 약 2억7000만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면적은 대지 205㎡, 건물 382.86㎡, 미등기건물 83.7㎡다.
익산역 동측 인근으로 주위는 상가지대다.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 586-3 소재 1438.09㎡ 면적의 밭은 감정가(6000만원)의 70%인 4200만원에 매물로 나온다.
캠코는 또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북 소재 담보물건에 대해 법원 경매를 통해 매각을 진행한다.
부안군 행안면 소재 공장용지 5390.2㎡, 건물 1963㎡ 면적의 공장(전주지법 정읍지원 2016타경2230)은 매각예정가가 5억4181만원으로 감정가(15억7964만원)의 34%다.
지역 평균낙찰율보다 현저하게 저감된 상태로 다음달 8일 전주지법 정읍지원에서 경매가 진행된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