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시간표 확정… 작품 '풍성'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시간표 확정… 작품 '풍성'

기사승인 2017-04-07 16:58:21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시간표가 확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작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의 일정이 담긴 상영시간표를 공개했다. 

개막작인 일디코 엔예디 감독의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이 27일 오후 7시 전주 돔에서 상영되는 것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5개 극장, 19개 상영관에서 229편의 영화가 540여회 이상 상영된다.

이외에도 양익준, 전혜진, 정가람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 한국형 로드무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대환 감독의 '초행' 등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지난해의 단점을 보완한 ‘전주 돔 상영’은 올해도 많은 관객들을 영화의 거리로 모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에두아르 바에르가 연출과 연기를 맡은 '파리의 밤이 열리면'을 비롯해 '이반차레비치와 공주', '로스트 인 파리', '아수라', '리베라시옹 데이'등의 상영이 예정돼 있다.

공개된 시간표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온라인 예매 역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 개막해 다음달 6일 폐막한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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