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이른바 ‘최저임금 1만원’ 공약과 관련해 입장을 확실시했다.
안 후보는 10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be정상회담’에 참석해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반드시 임기 내에 최저임금을 1만원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현재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면서 “해당 부분을 꼭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이 겪지 못했던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이 예정돼있다”면서 “청와대 내에 ‘청년수석실’을 만들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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