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공공택지서 2만6천여가구 분양

2분기 공공택지서 2만6천여가구 분양

기사승인 2017-04-12 10:03:04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올해 2분기(4∼6월) 전국 공공택지에서 2만6천여 가구가 분양된다.

1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분기 신도시, 혁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33개 단지, 2만6천326가구(주상복합 포함·임대 제외)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2분기(2만8천635가구)에 비해 8.0% 줄어든 물량이다.

2분기 분양물량 중 공공택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32.4%로 작년 2분기의 28.0%에 비해 소폭 늘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는 22개 단지, 1만7천607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의 경우 송파 오금지구, 구로 항동지구 등에서 3곳이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권에선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고양 지축지구를 비롯해 고양 삼송지구, 성남 고등지구,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고양 향동지구 등 17곳에서 1만3,575가구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인천의 경우 모두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서만 2개단지 3,03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 공공택지에서는 12개단지, 8,719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부산 일광지구, 청주 동남지구, 충주 호암지구, 김해 율하2지구, 신진주역세권지구 등에서 분양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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