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에미넴의 음악 영화 '8마일' 재개봉 소식에 팬들이 평점 8.88점 만들기 운동에 나섰다.

2002년 2월 21일 국내 개봉했던 '8마일'(감독 커티스 핸슨)은 다음달 9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해당 영화의 재개봉 소식에 국내 팬들은 환호에 그치지 않고, 포털사이트 평점 만들기에 나선 것. 영화 제목에 등장하는 숫자 8로 평점 '8.88'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인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8마일'은 디트로이트 빈민가에 사는 지미(에미넴)가 시궁창 같은 현실의 유일한 탈출구인 랩을 통해 희망을 외치는 영화다.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야"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작품으로, 에미넴 외에도 킴 베이싱어, 브리트니 머피, 안소니 마키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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