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홈 사물인터넷' 추진

반도건설,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홈 사물인터넷' 추진

기사승인 2017-04-13 10:40:52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반도건설은 LG유플러스와 함께 'IoT(사물인터넷)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공급하는 아파트에 IoT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 선보이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와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시작으로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IoT 시스템이 첫 적용되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이 59㎡ 150실로, 전 가구 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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