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파주=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13일 공릉천 교량 하부에 다목적광장,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조감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릉천은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 및 휴식공간 등 별다른 주민 편의시설이 없었다.
이에 파주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공릉천 친수공간에 다목적광장(2400㎡), 체육시설, 자전거도로(약 5㎞) 재포장 등을 설치한다.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오는 6월 30일 준공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릉천 휴식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공릉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하천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릉천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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