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보아의 첫 멜로 주연작 ‘가을 우체국’이 2017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가을 우체국'은 생애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주변을 정리하고 있는 우체국 직원 수련(권보아)과 10년 전 약속을 믿으며 그녀와의 사랑이 시작되기를 바라는 순정남 준(이학주)의 잔잔하지만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멜로 드라마다. 권보아, 이학주 외에도 배우 오광록, 임현식, 송옥숙, 조희봉 등이 출연했다.
'가을 우체국'은 영화제가 진행되는 오는 28일, 30일, 다음달 4일까지 총 3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