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새누리당 조원진 대선후보가 소상공인을 위한 4대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14일 “불법사채업자와 일수업자 단속을 강화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수요를 제2금융권으로 유도할 것”이라며 “스타벅스 등 다국적 기업이 무분별하게 점포를 확장하지 못하도록 보완장치를 두고, 다국적 기업의 국내 진입에 대한 사전영향평가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영세‧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0.5%로 내리고 가맹점 기준을 연 매출 5억원으로 상향조정하겠다”고 말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조 후보는 “김영란법 가액 기준 중 음식물 기준을 없앨 것”이라며 “조화‧화한에도 법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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