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복지사각지대 불 밝힌다

대구 수성구청, 복지사각지대 불 밝힌다

기사승인 2017-04-16 14:52:51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다음 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다.

위기가구를 찾아 맞춤형 복지급여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및 중지자, 긴급지원 대상자, 저소득 50세 이상 1인가구, 한부모가구, 장애인 가구 등 3135가구에 대한 방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성구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급여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여전히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전수조사 기간 이외에도 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발굴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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