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행복 수성 아카데미’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행복 수성 아카데미’

기사승인 2017-04-16 15:45:34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이달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와 전문 강사를 초청하는 ‘2017 상반기 행복 수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복 수성 아카데미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주 명사와 만남을 통해 일상생활에 소소한 행복을 더해주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매회 강좌마다 3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 할 만큼 그 인기가 뜨겁다.

지난 11일 개강에는 ‘국악인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란 주제로 강의가 열려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는 18일 강의에는 원조 국민MC인 허참이 ‘신바람 나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들려줄 계획이다.

이후 ▲가수 이종수의 ‘인생을 노래하라’ ▲작가 박인옥의 ‘웃으면 행복하고 웃기면 성공한다’ ▲홍혜걸 기자의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웃음치료전문가 김채송화의 ‘얼굴이 펴야 건강이 핀다’ ▲백승운 기자의 ‘수성구 역사의 어제와 오늘’ ▲한의사 김종덕의 ‘건강 100세, 체질음식에 답이 있다’ ▲리더십 강사 김은희의 ‘남은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금융인 강창희의 ‘인생이모작시대의 생애설계와 자산운용’ ▲건강교육 전문가 김용범의 ‘당당하고 아름다운 올드(old) 청년이 되려면’ ▲가수 현미의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인생’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 매회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수성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학습동아리들의 무용, 민요, 하모니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져 아카데미의 재미를 더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 교육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오픈형 강좌로 사전신청 없이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해 끊임없는 배움 활동은 자기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에 강사와 강의 주제 등을 안내받고 싶으면 전화는 수성구 평생학습알림터, 인터넷은 수성평생학습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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