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균열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장, 세계 신지식인 선정

양균열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장, 세계 신지식인 선정

기사승인 2017-04-24 15:07:08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양균열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 회장이 ㈔세계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제29기 세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하나로유통과 하나로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균열 회장은 한미 FTA시대의 한우차별화 전략으로 축산 분야 신지식인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로유통은 기존의 다층화된 축산유통구조로는 한미 FTA를 이겨낼 수 없다는 판단 하에 2005년 8월 HACCP인증 획득을 필두로 2008년 8월 특허청(으뜸한우) 상표등록을 마쳤다.

그해 8월 말에는 품질경영체제 인증(ISO-9001)획득, 10월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등록, 2010년 12월에는 친환경축산물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8년부터 운영 중인 하나로농장도 2011년 11월 HACCP인증과 동시에 친환경(무항생제축산물)인증을 획득했다.

생산에서 도축, 가공, 납품, 판매를 일원화한 ㈜하나로유통은 한우의 고급화와 유통 거품을 뺀 공급으로 1등급 한우의 브랜드화(으뜸한우)를 이뤄냈다.

양균열 회장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양 회장은 10년간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경로당 어르신과 홀몸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제19회 수성구민상’과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신지식인협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해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적으로 공유한 신지식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증식은 협회장 취임식과 함께 25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