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외증조부 친일 논란 사과 “역사에 대해 반성하고 공부할 것”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 논란 사과 “역사에 대해 반성하고 공부할 것”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 논란 사과 “역사에 대해 반성하고 공부할 것”

기사승인 2017-05-03 18:10:24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배우 강동원이 외증조부 친일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강동원은 3일 전주국제영화제(JIFF)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CGV전주고사 5관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외증조부 논란과 관련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역사와 진실에 대해 반성하고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이날 외증조부 이종만의 친일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월 영화전문 매거진 ‘맥스무비’ 홈페이지의 뉴스 코너에 이종만 친일 논란 관련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약 1시간 뒤에 삭제됐고, 강동원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동원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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