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화시험의 발전과 미래’…국시원, 개원 25주년 학술세미나

‘컴퓨터화시험의 발전과 미래’…국시원, 개원 25주년 학술세미나

기사승인 2017-05-12 09:54:53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컴퓨터화시험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시원에서는 2017년 하반기에 시행하는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Tablet PC를 이용한 컴퓨터화시험(Smart-device Based Test, SBT)을 도입한다. 

SBT는 지필시험과 비교했을 때, 동영상과 소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문제 출제가 가능하고 시험 중 응시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으며 시험 후 합격자 발표까지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이에 컴퓨터를 이용한 시험 중 가장 발전한 단계인 CAT(Computerized Adaptive Test)를 주제로 컴퓨터화시험의 발전에 관해 니가타세이료대학교(NSU)의 Tetuso Kimura 교수, 미국 주정부간호국협의회(NCSBN)의 Philip Dickison 이사, 그리고 캐나다 의사시험협의회(MCC)의 Andre F. De Champlain 이사를 초빙해 이론과 시행 경험에 관한 발표를 진행한다.

학술세미나에서는 CAT의 기본적인 구성에 대해 알아보고 CAT로 시험을 시행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논의된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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