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SNS 논란 된 변성현 감독, 칸 국제영화제 참석 고민 중… 불투명

'불한당' SNS 논란 된 변성현 감독, 칸 국제영화제 참석 고민 중… 불투명

기사승인 2017-05-22 11:01:21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자신의 SNS에 부적절한 글을 게재하는 바람에 ‘불한당’ 불매사태까지 번져 곤욕을 치르고 있는 변성현 감독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참석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22일 ‘불한당’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변성현 감독의 칸 영화제 참석을 두고 지금도 회의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라고 밝혔다.

‘불한당’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23일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이 칸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변성현 감독의 SNS 속 부적절한 글이 논란이 되자 감독 본인이 가장 먼저 칸 불참 의사를 밝혔다. 현재 투자배급사 측에서는 이를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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