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민섭 기자] 5월30일 화요일은 전국이 30도 안팎의 온도를 기록, 무더울 전망이다. 

특히 대구와 전남 순천시, 경남 진주시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이 24∼33도 사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오존 농도는 제주를 뺀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와 강원에서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통 수준이 예상된 곳 가운데 수도권과 울산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ｍ, 남해 먼바다에서 0.5∼1.0ｍ, 동해 먼바다에서 0.5∼2.0ｍ로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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