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암성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고신대복음병원, ‘암성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기사승인 2017-05-31 14:33:57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31일 장기려기념 암센터 중앙로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암성 통증 바로알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는 외래 및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 참지 말고 말씀 하세요’를 주제로 통증을 어떻게 치료할것인가?, 진통제로도 통증조절이 어렵다면?, 아픈 것을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통증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등을 문답식과 OX 퀴즈의 방식으로 진행 됐다.

암성통증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전국 69개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이 해마다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암성 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말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고신대복음병원 호스피스완화 의료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통증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시키고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병원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소책자, 기념품등을 준비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간호부와 원목실, 사회사업실,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 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호섭 호스피스 전담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통증과 합병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암성통증을 포함한 완화의료는 질병의 개선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증상을 완화시키고 신체적인 문제 외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 부분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치료를 하는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의료분야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방에서는 두 번째로 암센터를 개소,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으로 선정돼 임상활동과 연구를 할발 하게 진행하고 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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