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연천=정수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전곡4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1차 ‘뚜벅이 소극장’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사진).
뚜벅이 소극장은 추억의 영화(촌닭)상영과 함께 구석기 체험활동 사업의 일환인 이동식 뻥튀기 기계를 이용한 간식거리를 제공 등 추억여행을 하며 마음껏 힐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상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사업은 65세 이상 전곡읍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상영과 작은 음악회을 통해 노인분들과 청장년이 함께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가는 따복공동체사업이 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면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작년보다 한층 발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형 전곡읍장은 “연천군의 노인인구가 증대함에 따라 함께할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주민자치위원들의 뚜벅이 소극장 사업은 함께 더불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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