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의정부=정수익 기자]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 시설종사자 및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사진).
남양주보훈요양원은 2015년 2월 27일 개원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가유공자 전문 요양시설이다.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 평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최고의 시설의 갖추고 200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돌보고 있다.
김 부지사는 이날 김종운 원장과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어서 시설을 둘러보며 이곳에서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 부지사는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미래를 그리며 꿈꿀 수 있는 것은 선열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고귀한 뜻을 높이 받들어 호국보훈의 뜻과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북부청사 소속 실국장들과 함께 현충일인 6일 의정부 현충탑에서 진행되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추도할 예정이다.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