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 개최

식약처,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7-06-12 11:12:46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세안 국가 농·축·수산물 위생안전정책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를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세안 7개 회원국과 OECD 원조대상 3개국 등 총 10개국의 농·축·수산물 담당 공무원 28명이 참가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제도 소개 ▲수입식품 안전관리특별법 설명 ▲분야별 우수 위생관리 현장 견학 ▲각 나라별 식품안전관리체계 설명회 등이다.

특히 각 나라별 식품안전관리체계 설명회는 아시아 개도국 식품 시장 진출·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관련 협회 등을 초청해 아시아 개도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아시아 국가별 식품안전관리체계 소개 및 설명, 국가식품안전관리체계 평가(National Food Safety Control System Assessment) 설명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안전관리 이미지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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