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정운천(전북 전주을) 의원이 14일 바른정당 당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정 의원은 이날 바른정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서 “지금 바른정당은 진정한 통합을 통해 보수개혁 ‘중심’, 아니면 ‘분열’의 갈림길에 서있다.”면서 “ 벼랑 끝에 걸린 바른정당이 따뜻한 보수, 건정한 보수로 우뚝 서기 위해 ‘하면 된다’는 강한 열정으로 온 몸을 바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지역장벽을 깨겠다는 신념으로 32년 만에 호남 전주서 보수정당 후보로 당선된 에너지가 지금 대한민국 화합과 소통, 협치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지금 바른정당에 필요한 것은 현장을 찾아가는 열정이며, 국민을 위한 뼈를 깎는 헌신”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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