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단신] 프레지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신장학 학술프로그램 실시 外

[의료산업 단신] 프레지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신장학 학술프로그램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6-14 16:29:59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프레지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신장학 학술프로그램 실시=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 최성옥)는 지난 10일 신장학에 대한 통합 학술 프로그램 ‘2017 AREP(Advanced Renal Education Program)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체외혈액회로를 통한 치료인 혈액투석(HD)과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과 전략 등이 공유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REP 심포지엄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대표 학술 프로그램으로, 신장 질환에 대한 최근 치료 경향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그 동안 복막투석(PD)을 주제로 진행되다 작년부터 전 치료 분야로 확대됐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의료진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웹세미나(Webinar) 형식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지속적 신대체요법 세션에서는 급성 신질환 환자에 있어 일반적 신대체요법의 전반적 치료 정보를 비롯해 지속적 신대체요법 치료에서 전해질, 수분 조절 및 약물 조절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됐다.

지속적 신대체요법용 투석액인 멀티빅은 칼륨 함량이 0, 2, 4mmol/L 로 다양하게 국내에 공급돼 지속적 신대체요법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칼륨 불균형 조절에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혈액투석 세션에서는 최근 생존율 개선에 대한 많은 연구가 보고된 Convection효과를 기반으로 하는 HighVolumeHDF이 논의됐다. 마지막 세션은 ‘HighVolumeHDF®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을 주제로, 혈액투석 환자에게 HighVolumeHDF 치료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최성옥 대표는 “AREP 심포지엄은 신장학에 대해 과학적이고 학술적인 지식을 교류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다. 올해부터 심포지엄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의료진에게 정보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 신장병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치료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유방암 환우 위한 ‘굿바이상처’ 행사 열어=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지난 12일 세브란스암병원에서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힐링클래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환우 60여명이 참여했다. 방송인 이성미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유방암 진단 후 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유방암을 극복한 환우로부터 사전에 멘토 신청을 받아, 힐링클래스에 참여한 환우와 가족이 다양한 경험담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행사에서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조영업 교수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및 치료 후 식이 및 운동요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유방재건 수술 방법, 주의사항, 건강보험 등 유방재건에 관한 설명을 진행햇다.

강연 후에 참석자들이 그동안 마음에 가지고 있던 상처를 종이비행기에 적어서 날리는 ‘상처 날리기’ 이벤트도 실시됐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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