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한옥 건축 교육 메카인 전북대가 고구려대와 한옥 교육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5일 전북대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김형배 고구려대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대학은 한옥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학생들이 이 분야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업단 기술교육 운영과 참여를 위해 협조하고, 한옥연구와 교육 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총장은 “전북대와 고구려대학이 한옥을 매개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한옥과 관련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