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가마솥처럼 '펄펄'...무주 33.1도

전북 전역 가마솥처럼 '펄펄'...무주 33.1도

기사승인 2017-06-17 15:56:04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이 가마솥처럼 펄펄 끓는 무더위로 몸살을 앓았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무주가 33.1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무주에 이어 남원이 32.2도, 임실과 순창이 31.8도, 완주 31.1도, 정읍 30.7도, 고창과 전주가 30.6도, 익산 30.5도, 진안과 장수 30.2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 더운 한 숨을 내쉬게 했다.

이날 전주와 정읍, 익산, 무주, 완주, 남원, 임실 등 도내 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여전히 내려진 상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더위는 휴일을 비롯해 내주 초반까지도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