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경희의료원 ‘2017 환자안전 주간행사’ 실시 外

[병원 소식] 경희의료원 ‘2017 환자안전 주간행사’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6-20 15:02:52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경희의료원 2017 환자안전 주간행사 개최=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최근 교직원 및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7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확한 환자확인과 낙상예방을 위해 환자 및 보호자를 교육하는 ▲환자안전 캠페인 ▲교직원 대상 환자안전 최우선 다짐 서명 캠페인 ▲제6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환자안전의 날 행사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김건식 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김덕윤 기획진료부원장(핵의학과), 김성완 환자안전본부장(이비인후과)을 비롯한 교직원 2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간은 왜 실수하는가(숭실대학교 박태준 교수) 초청특강 ▲2016학년도 환자안전 개선사례보고와 환자안전문화 조사 분석 결과 발표(김성완 환자안전본부장) ▲교직원 공모 안전 슬로건·로고송 및 콘텐츠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환자 및 직원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다.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교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를 이끌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많은 직원들이 환자 안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만큼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잔반줄이기 캠페인 실시=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19일 점심시간을 기해 시작된 캠페인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이어진다.

잔반줄이기 캠페인 동참과 확산을 위해 병원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식당입구에는 아이디어 톡톡 튀는 캠페인 홍보 포스터들을 게시하는 한편, 일일 잔반배출량 측정결과를 알리는 현황판도 세웠다.

캠페인 기간 중 잔반배출량이 10㎏씩 줄어들 때마다 기념 특식 또는 간식이 제공된다. 또 잔반을 남기지 않으면 정기적인 추첨을 통해 선물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잔반쿠폰제’도 운영한다. 9월부터 3개월간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에게 ‘잔반쿠폰’을 지급하고, 캠페인 종료 후 쿠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직원에 대해서는 ‘명예 순천향 환경부장관’으로도 임명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건양대병원-ETRI 업무협약…ICT 분야 공동연구=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 이하 ETRI)은 19일 오전 11시 ETRI 7동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T분야와 의료분야의 융·복합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상호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의료 ICT분야 최신기술 정보 및 전문가 상호 교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연구결과 공유 및 사업화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

최원준 원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뜻 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의료와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유망한 미래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원 소장은 “ETRI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의료분야에도 적용해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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