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제값 받는 농업 실현 다짐

전북농협,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제값 받는 농업 실현 다짐

기사승인 2017-06-20 16:25:09

[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전북농협은 20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전북농협과 관내 시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원예농업 통합마케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전략회의는 '제값받는 농업’ 실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다짐했다.

또 상반기 사업 추진 실적 분석과 향후 추진계획 발표, 통합마케팅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으로 2시간여동안 사뭇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 됐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통합마케팅 주체로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적인 조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농촌을 위한 사명감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본부장은 또 "농산물 판매에서 나의 물건을 판다는 마음으로 한푼이라도 더 받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때 농업인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마케팅 능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의 통합마케팅 사업은 지난해 3,100억원의 사업 실적으로 전국 통합마케팅의 메카역할을 하고 있으며, 물량면에서도 전북보다 3배 이상이 많은 경북·경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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