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5일 (목)
전주 체련공원 축구장에 '독사' 출몰 소동...119구조대 포획 후 방생

전주 체련공원 축구장에 '독사' 출몰 소동...119구조대 포획 후 방생

기사승인 2017-06-24 14:50:15 업데이트 2017-06-24 14:50:40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이경민 기자] 체련공원 축구장에 독사가 출몰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오전 10시57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완산체련공원 내 축구장에 길이 30cm 정도하는 독사 한마리가 나타난 것을 운동중이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독사를 포획한 뒤 인근 하천에 방생했다.

다행히 독사에 물린 사람은 없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풀밭 등에 본격적으로 독사 등이 출몰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뱀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tarwater2@kukinews.com, jbeye@kukinews.com



김성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하이파이브’ 감독 “유아인 편집하면 이재인·안재홍 다쳐…사죄는 받았다”

영화 ‘하이파이브’로 돌아온 강형철 감독이 오랜 기다림 끝에 작품을 선보이게 된 소회를 밝혔다.지난달 29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강형철 감독은 “행복하다. 그동안 작업실, 믹싱실, 편집실 여기저기에서 봤지만 관객이 없었다. 드디어 자리를 찾았다는 생각에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웠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그도 그럴 것이, ‘하이파이브’는 강 감독이 약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긴 공백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