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 긴 가뭄 끝에 반가운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도내에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현재 무주 덕유봉에 25.5㎜의 비가 내렸다.
군산에는 5.5㎜, 완주 5.㎜, 전주 2.6㎜, 김제 2.5,㎜ 익산 2㎜, 부안 1.5㎜, 무주 1㎜, 정읍 0.8㎜ 고창과 남원이 각각 0.2㎜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 비는 자정까지 지역에 따라 적게는 5㎜, 많은게는 20㎜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기상지청의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다소 누그러들겠지만, 휴일인 25일 일부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여전히 30도를 웃돌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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