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음식점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2000만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11시23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음식점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안에 있던 식자재를 모두 태워 26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창고 내 불을 진화한 소방대원들은 진화 후 연기가 계속 새어 나오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창고 지붕을 절단기로 잘라낸 뒤 소방호스로 창고 안에 물을 뿌려 추가 발화를 차단했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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