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창조발전소 활성화 및 붐업 지원 공모

부산시, 청년창조발전소 활성화 및 붐업 지원 공모

기사승인 2017-06-26 09:31:44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역 대학가 일원의 문화·예술·산업·교육학습·창업 등 다양한 창조적 청년활동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청년창조발전소 조성사업 활성화, 붐업(boom up) 및 운영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청년대상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사업비 6억 원 범위에서 1개 사업 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지방보조금 심의 등 공모 절차를 거쳐 금정구와 부산진구, 남구 3개구의 자치구에서 ‘메이커 몬스터 팩토리’ 등 15개(사업비 6억 원)의 프로그램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자치구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금정구가 ‘청년들이여 YOLO!’, ‘BUSIC’, ‘THE+3355 프로젝트 in 아마존’, ‘청춘스케치북 시즌2 꿈의 무대는 계속 된다’, ‘창업라운지 First Step’을 장전동(부산대학교) 대학가 주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청마루(청년과 마을 룰루랄라)’, ‘메이커 몬스터 팩토리’, ‘4차산업 청년메이커 양성프로그램(Made in busan)’, 청년창업 플랫폼 프로젝트 ‘클랭클랭’, ‘CO-CO프로젝트’를 가야동(동의대학교) 대학가 주변에서 운영한다.

남구는 ‘남구 청년 미래CCO 육성’, ‘청년창업의 미래(애코플래너, 미래산업VR)’, ‘UN평화특구 문화콘텐츠 디자인 프로젝트’, ‘UN美,Play’, ‘청춘발효 프로젝트’를 대연동(경성·부경대학교) 대학가 주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해당 자치구(금정구, 부산진구, 남구)의 홈페이지나 도시재생관련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청년창조발전소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주체가 돼 대학가 주변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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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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