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 고창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창 일부 지역에 50㎜ 넘는 비가 내렸다.
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을 기해 고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고창 심원에 55.5㎜의 비가 쏟아졌다.
이어 전주 완산구에 19.5㎜의 비가 내렸고, 순창 9㎜ , 무주와 진안 8㎜ , 전주 7.3㎜ , 군산 4.3㎜ 고 창 3.5㎜ , 완주 2㎜ , 정읍 1.6㎜ , 장수와 부안이 1㎜ , 익산 0.1㎜의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현재 진안과 임실, 완주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도 치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지역에 따라 최고 60㎜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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