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사업 정책토론회' 개최...개발 방향 논의

전북도 '새만금사업 정책토론회' 개최...개발 방향 논의

기사승인 2017-06-27 16:52:39

[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도가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새만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7일 서울 전경련 회관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안건혁 서울대 명예교수가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김경욱 국토부 국토정책관, 이원희 한경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안건혁 서울대 명예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다양한 용지매립 방안을 설명한 뒤 "신뢰·신속성 있는 용지매립을 위해 국가 주도 용지매립이 필요하다"며 "속도감 있는 용지매립을 위해서는 반드시 1년 이상 소요되는 예타를 면제하고 2018년 필요예산 반영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들어 대통령이 강조했던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 향후 정책반영도 기대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정부만큼은 반드시 새만금이 속도감 있게 개발돼야 할 것"이라며 "새만금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할 기회의 땅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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