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도내 일부 지역에 강한 소낙성 비가 내렸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정읍 내장산에 시간당 20㎜의 비가 쏟아졌다. 이 소낙성 비로 내장산에는 현재까지 3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 정읍 태인과 고창을 중심으로 현재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이날 밤까지 도내 곳곳에 뿌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는 강한 소나기도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현재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강도는 약해진 상태지만, 때때로 빗방울이 굵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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