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과 인천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 1층만 노려 십여 차례에 걸쳐 수천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3일 주로 아파트 1층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A(42)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A씨가 훔친 귀금속을 취급한 장물범 3명도 함께 검거했다.
A 씨는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울산, 양산, 인천 등 전국의 아파트 11곳 1층의 방범용 창살을 커터기로 자르고 침입해 3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