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바와 라운지가 무더운 여름에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칵테일을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더운 날씨에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여름 칵테일을 리빙룸 바와 라운지에서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31층의 리빙룸 바는 네 가지 유러피언 서머 칵테일을 선보여 르네상스 초기 활동했던 화가의 이름을 붙인 ‘벨리니’는 화이트 피치 퓨레와 체리로 고급스러움 달콤함을 자랑하며 여성의 취향을 저격한다.

독일에서 사랑받는 ‘휴고’는 엘더 플라워 시럽을 넣어 달콤한 풍미를 살리고, 민트와 라임으로 향을 더한다.

오렌지 빛의 이탈리아 리큐어인 달콤 쌉싸름한 아페롤로 만든 ‘아페롤 스프리츠’는 노란 오렌지 껍질로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핌스컵’은 영국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시트러스 향의 핌스에 로즈마리, 라임, 오이 등을 넣어 시원함을 살린다.

멋진 광안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리빙룸 바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오전 1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프로모션 칵테일 가격은 1만8000 원부터 2만 원까지이다.

한편, 30층의 라운지는 티 토닉 프로모션을 통해 진 토닉에 유기농 차를 더해 만든 네 가지 칵테일 트위스트를 선보인다.

넓고 투명한 잔을 사용해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며, 더위를 날려 줄 강한 향을 가진 허브 종류를 많이 사용한다.

싱그러운 타임에 로즈마리와 레몬을 넣어 입안이 개운해지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타임 티 토닉’, 플로럴한 풍미의 라벤더에 블루베리와 오렌지를 넣어 풍성하고 컬러풀한 ‘라벤더 티 토닉’을 선보인다.

또 상큼한 세이지에 오렌지와 레몬의 톡 쏘는 향을 배가한 ‘세이지 티 토닉’, 베르가못 향을 가진 홍차에 오렌지 마멀레이드, 오렌지, 로즈마리를 넣어 시트러스 풍미를 살린 ‘얼그레이 티 토닉’은 여름의 더위에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눈부신 바다와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만 원부터 2만4000 원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