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폭염·집중호우·장마 피해 제로 추진

부산시, 폭염·집중호우·장마 피해 제로 추진

기사승인 2017-07-04 09:53:01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무더위쉼터,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집중호우·장마 피해 제로화로 여름철 안전한 부산만들기에 나선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6일 오후 2시 폭염 및 풍수해 대비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및 사회적 취약계층 격려를 위해 무더위쉼터와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한다.

서 시장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영도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때 이른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폭염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직접 당부할 예정이다.

또 장마가 시작되고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해위험지구인 영도구 청학동 붕괴 위험지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추진상황 점검과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구‧군별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86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 중이고, 안전디딤돌앱을 통해 근거리 쉼터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 시장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든 화재나 붕괴 같은 사회재난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다”며, “모든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집중호우를 감당할 수 있는 안전 부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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