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고객, 해외주식투자로 ‘함박웃음’
올해 상반기 삼성증권 고객의 해외주식거래 상위 5개지역의 매수 상위 10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기간 평균 상승률이 2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큰 상승을 기록한 코스피 상승률(17.0%) 보다 10%p 이상 높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증시 전반의 정체된 흐름에도 불구하고 매수 상위종목은 39.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일본 32.2%, 미국 28.0%, 베트남 20.7%, 대만 20.6%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윤용암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글로벌자산배분전략이 실제 고객들의 투자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상반기 매수상위 종목의 62%인 31개 종목이 삼성증권 추천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해외주식투자는 정확한 투자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지의 탑티어 증권사와 리서치 제휴를 맺고 해외주식팀 내 리서치 인력을 확대하는 등 신뢰성 높은 투자정보를 전달하는데 집중한 것이 고객들의 투자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일산지역 투자자를 위한 부동산 세미나’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18일 오후 4시 30분 한국투자증권 일산지점에서 ‘부동산 시장 전망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투자증권 부동산 전문가인 강태욱 영업부 부동산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에서 ’6.19 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이주성 일산지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정부의 향후 부동산 대책 방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투자전략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일산지역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한국투자증권 일산지점으로 하면 된다.
하나금융투자, 유캐스트와 MOU 체결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차세대 통신장비 기술 개발 업체인 ㈜유캐스트(대표이사 김재형)와 MOU(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투자와 ㈜유캐스트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사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유캐스트는 이동통신시장에서 와이브로 원천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5G 선도기업이다. 최근 이동형 LTE 기지국을 개발하여 일본 2위의 통신업체인 KDDI에 납품하였으며, 동사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몰셀(소형기지국) 소프트웨어는 연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유캐스트가 보유한 기술의 성장성에 대해 다수의 글로벌 통신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유캐스트가 세계 일류 통신장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다.”라며 “당사의 축적된 노하우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재형 유캐스트 대표이사는 “동사는 5G 이동통신의 핵심장비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라며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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