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개 해수욕장서 식중독 발생 예방 캠페인

부산 6개 해수욕장서 식중독 발생 예방 캠페인

기사승인 2017-07-18 13:57:41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최근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잇따르자 병원성대장균 및 살모넬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이의 예방에 나섰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부산시 해수욕장 6곳(해운대·송정·일광·광안리·송도·다대해수욕장)에서 하절기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시 보건위생과 및 구·군 환경위생과 직원을 비롯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관련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 한다.

참가자들은 식중독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과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요령, 식품안전소식지 등 식중독예방 홍보물 배부와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식품 및 식중독발생 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물 취급 주의 및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 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8월부터 9월까지 시, 교육청과 함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학교 내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일제점검’을 할 예정이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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