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자제”…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내려

“야외활동 자제”…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내려

기사승인 2017-07-19 11:06:21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서울과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 “인천과 무안·장흥 등 전남 11개 지역, 횡성·춘천 등 강원 11개 지역, 경기(안산, 화성, 김포, 시흥 제외)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 광주, 대전, 제주 동·북부, 경남 고성·거제, 충남, 충북, 전북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울산, 부산, 대구, 경남(고성·거제·통영 제외), 강원(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 청도·경주 등 경북 17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달라”면서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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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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