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SK와이번스 야구팀과 ‘행복드림 홈런 =인하대병원은 지난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함께 ‘행복드림 홈런’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행복과 사랑의 가치를 전파했다.
2015년부터 진행해온 본 프로그램은, SK와이번스를 대표하는 내야수 박정권 선수가 올해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홈런 수만큼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이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및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박정권 선수는 “매년 인하대병원과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도 어김없이 영광스런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인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의 야구선수로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프로그램의 포부를 밝혔다.
김영모 병원장은 “박정권 선수와 SK와이번스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은 2008년 이후, 팬사인회 개최 등의 이벤트를 통한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데, 많은 환우들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인하대병원과 SK구단이 지속적으로 인천 지역사회에 행복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대병원-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건강증진 협력=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손잡고 영유아와 부모들의 건강 증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19일 지역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박초아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양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영유아와 부모의 건강증진 활동 ▲건강 관련 교육, 의학정보 제공 ▲안전사고 예방 자문 및 상호 연구 활동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등 영유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초아 센터장은 “영유아들이 많이 이용을 하는 만큼 울산대학교병원과의 교류로 영유아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소아전용응급센터 등 소아를 위한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있어 향후 영유아들의 건강지킴이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 환자와 ‘동행’= 고대 안암병원이 혼자 병원이용이 불편한 환자들의 동행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 병원은 지난 17일(월)부터 ‘꿈씨(KUM-C) 동행안내서비스’를 시작했다.
‘꿈씨(KUM-C) 동행안내서비스’는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등 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왔을 때, 병원 도착부터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절차가 끝나고 병원 문을 나설 때까지 함께 다니며 안내, 통역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동행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내데스크에 있는 ‘꿈씨 자원봉사자’ 등에 문의하면 된다.
◎창원자생한방병원, 하동 어르신들 ‘건강 도우미’로 나서= 창원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은 18일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하동군 악양농협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봉사단 10여명은 고된 농업에 시달리는 어르신들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각종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자세한 건강상담과 함께 개인별 침 치료와 약제 처방도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자생한방병원 윤승규 원장은 “이번 의료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한방치료를 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진행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진 등이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농촌 복지서비스로 농협중앙회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등이 주관하고 있다. 농촌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40% 수준에 달할 정도로 고령화비율이 높아 의료·복지 수요가 높지만 의료시설은 도시의 8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3년 원년부터 의료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인터로조와 업무협약= 건양대병원과 인터로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기의 개발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 윤대성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안과 장영석 교수, 정재훈 교수등이 참석했으며, 인터로조에서는 노시철 대표이사, 윤경희 품질보증부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최원준 병원장은 “우수한 콘택트렌즈 제작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IT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렌즈 기술 개발 등 각종 임상시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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