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포=정수익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시평생학습센터가 누구든 가르칠 수 있고, 누구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을 위해 마을 단위의 건강한 학습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학습마켓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예산 사업인 학습마켓사업 재능기부 강좌는 자신이 갖고 있는 끼와 재능을 지역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학습자들은 무료수강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 개강한 ‘감성힐링 손멋글씨’, 25일 개강하는 개강할 ‘통통통 몸통! 뇌통, 만사형통’ 프로그램 외에 ‘올바른 부부&부모의 역할 배우기’, ‘팝업북아트 행복열기’, ‘신바람 나는 우리인생’ 등 12개 강좌가 양촌/통진/하성행복학습센터, 김포아트홀 등에서 진행된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강사는 “학습자들을 돈으로 보지 않고 다른 제약과 간섭 없이 자유롭게 수업을 꾸리고 운영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나 자신도 학습자와 같이 성장하게 된 것 같다”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능기부에 관심 있는 사람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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