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오는 27∼28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참석 대상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중견 식품기업인 오뚜기가 포함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함태호 오뚜기 창업주는 남몰래 어린이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도운 경영자로 유명하다. 그는 1992년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시작해 수천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 일정을 밝히면서 “대기업 중심으로만 모이는 것보다 변화를 주고 싶어 초청했다. 오뚜기는 여러 가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에서 모범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초청해서 격려를 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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