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빗속 도로건너던 40대 女 트럭에 치여 사망

부산서 빗속 도로건너던 40대 女 트럭에 치여 사망

기사승인 2017-07-25 12:13:12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속에서 도로를 건너던 40대 여성이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4일 오후 4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에서 A(67) 씨가 운전하는 포터 차량이 도로를 건너던 40대 추정 여성을 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강한 소나기가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웠고 도로가 미끄러웠다는 A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여성의 인적사항을 확인 중이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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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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