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가구 생명 불어넣어 드릴께요" 군산시, 추억의 가구 리폼 행사

"오래된 가구 생명 불어넣어 드릴께요" 군산시, 추억의 가구 리폼 행사

기사승인 2017-07-27 11:01:37

[쿠키뉴스 군산=고민형 기자] 군산시가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중 추억의 가구나 소품 등을 리폼할 수 있는 ‘1930‘s 솜씨방(공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리폼행사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전문가 도움으로 본인 소장 가구를 직접 리폼할 수 있다.

이번 원목가구(소품) 리폼행사는 제5회 군산시간여행 축제를 맞아 각 가정마다 차마 버리지 못하고 집안 한곳에 자리하고 있는 추억의 물품을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1930‘s 솜씨방(공방)’은 시내 공방 전문가 3명이 참여해 시간여행축제 메인행사장 인근에서 진행된다.

대상품목은 가구·소품 등으로 4시간 이내에 작업 완료가 가능하고 재도색이 원활한 원목 재질의 소형가구로 한정된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시간여행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무엇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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