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차량털이로 복역하다 교도소를 나온 바로 다음 날 또 차량털이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9)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진주시 한 도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B(60)씨의 1t 트럭에서 현금 6만 원과 담배 2보루 등 15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같은 방법으로 현금 등을 훔쳐 8개월을 복역한 후 지난 21일 출소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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