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배종윤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전북은행 메세나 콘서트 ‘우리는 친구다’ 어린이 뮤지컬이 큰 호응 속에 성료 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 3일동안 3천여명이 전북은행을 찾아 공연을 보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친구다’는 부모님의 이혼 이후 열살 민호와 일곱살 슬기 남매가 새롭게 이사한 동네에서 뭉치를 만나 친구가 되어 가는 내용으로, 공연장을 찾은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을 선사해 좋은 평을 얻었다.

 특히, 전북은행은 문화공연 관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시․군 드림스타트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관 등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노시형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아이들이 2시간 동안 웃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나눔사업을 펼치며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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