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제5호 태풍 ‘노루’가 진로를 변경했다.
1일 오후 기상청은 태풍 노루가 위도 24.1도, 동경 137.7도를 경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루의 중심기압은 940hPa, 최대풍속은 초속 47㎧다.
지난 21일 오전 9시경 일본 도쿄 남동쪽 약 2000㎞ 해상에서 발생한 노루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090㎞ 해상부근을 지나고 있다.
현재 이동상황을 볼 때 4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490㎞ 부근까지 이송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경 제주도를 중심으로 노루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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