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방문객 맞이할 해설사 수료식

진안군,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방문객 맞이할 해설사 수료식

기사승인 2017-08-03 16:03:16


[쿠키뉴스 진안=배종윤 기자] "진안군 마을 홍보는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진안에서 열리는 ‘제10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기간에 진안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안과 진안의 마을 만들기를 홍보할 마을 해설사 수료식이 3일 진안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수료식에서 진안군 대표마을로 선정된 10개 마을 주민 24명 중 19명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모두 10회, 7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마을 해설사는 진안의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직접 마을의 마을 만들기 활동과 역사, 전통, 문화, 생태, 먹거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고 소개한다. 작게는 마을을 알리지만, 크게는 진안군을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기로 양성된 이들 해설사들의 본격적인 활동은 제10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부터다. 전국대회가 끝나면 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을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안군에는 매년 전국에서 마을 만들기 활동을 학습하기 위해 400여팀 1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군과 진안 마을 만들기지원센터는 해설사들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열 전략산업과장은 “진안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외부로는 마을 만들기 선진지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내부로는 마을 만들기 활동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를 곧 농촌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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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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