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여자의 몸에 대한 궁금증과 논란을 해소시켜줄 온스타일 새 예능 ‘바디 액츄얼리’가 첫 방송 됐다.
'바디 액츄얼리'는 여성의 몸에 관해 궁금증은 풀어주고 논란은 해결해주는 여성건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었던 ‘생리컵’을 비롯해, 궁금하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여성 질환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놓고, MC들이 국내외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거나 실제로 체험하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정보들을 소개한다. 솔직한 발언으로 유명한 방송인 사유리, 여성에 대한 주체적인 의식을 가진 배우 정수영, 플러스사이즈 모델 김지양이 공동 MC를 맡았다.
1회 주제는 ‘여성의 몸에 대한 터부와 생리’였다. 시청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거리로 직접 나선 MC들과 제작진은 야외에서 토크 버스킹으로 ‘생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가 류지원 원장이 시원하게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생리컵’을 출연진들이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배우 정수영씨가 직접 선뜩 체험에 나서줘 너무 고마웠다”며 “정수영씨뿐 아니라 사유리, 김지양씨 모두 제작진보다 더 제작진처럼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바디 액츄얼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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