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포켓 와이파이 활용 中관광객에 부산 홍보

부산시, 포켓 와이파이 활용 中관광객에 부산 홍보

기사승인 2017-08-08 10:35:52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포켓 와이파이(WIFI) 통신기반을 활용해 중국인 한국방문 관광객을 상대로 부산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부산시는 중국내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인 환구만유 유로밍의 한국 자회사인 유로미디어와 중국인 FIT(개별) 관광객 본격 유치를 위해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산시와 함께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유로미디어는 유로밍 광고 업무를 한국 지역 내에서 독점 제공, 와이파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지역 내 독점적으로 타켓팅 광고가 가능하다.

환구만유 유로밍은 2003년 5월 베이징에 본사를 둔 중국내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인 업체로 이미 일본, 싱가폴,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유럽에 이어 지난 2015년 8월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부산시는 중국인 FIT관광객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60일간 두 가지 타입의 이미지노출 24회와 이미지 링크를 통한 부산 문화관광 중국어모바일 페이지(http://mtour.busan. go.kr/main_chi.htm)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에서 이번에 추진하는 홍보 마케팅방안은 중국인관광객들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중국의 20·30대 FIT관광객들이 쉽게 수용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한 홍보로 많은 FIT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패키지에서 개별 관광으로 전환되는 중국 관광 시장 추세에 맞춰 시대적 흐름에 맞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의 부산관광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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